[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노약자 혹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성통증]
만성통증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 자극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떨어트립니다.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도 자극돼 혈압과 맥박 수치도 상승하고 또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 혈압과 혈당 등이 증가되므로
신체 전체적인 악영향이 쌓여 고혈압, 당뇨병, 치매 등의 위험이 커진다. 통증이 있는 부위는 잘 쓰지 않게 되고 아프지 않은 부위를 과도하게 써서 근골격계도 더 빠르게 약화시킵니다.
심하면 뇌까지 쪼그라들기 때문에 면역력 체계가 망가지기 전에 조기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 반응입니다.
가족 중에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식품이나 집 먼지 진드기 같은 알레르기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실내 온도와 습도 변화, 땀이나 피부를 긁는 것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모든 요인이 증상을 유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알레르기 요인을 찾아 완벽하게 차단하거나 면역과민반응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암]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질병으로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양성 종양은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며 전이되지 않는 반면, 악성 종양은 양성 종양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며 신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흔히 암이라고 부르는 질병은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면역반응에 따라서 암세포가 파괴된다는 암 면역요법이 있으며, 면역능력을 높여서 암에 대한 숙주 저항성을 늘리는 치료법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됩니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저항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